핸디소프트/사람들2009. 3. 5. 23:32
3월1일 이었군..
삼일절을 맞이하야 이책임님이 관악산 등반를 가자는 갑작스런 제의에 팀은 술렁거렸지만
서울대입구에 도착한건 진희씨와 나만 ;;
3명이서 잘못된 코스로 접어들어 등산장비 하나없이 젤 험한 코스로 등정완료...
올라갈땐 서울대쪽 신공학권쪽으로 내려올땐 사당능선을 타고 내려왔던걸로 기억.

얼음도 끼어있고 줄잡고 20도 이런데 올라가고 ㅠ_ㅠ
(거기에 물론 등산화나, 장갑 이런건 암것도 없었다는거.. 지금 하라면 당연 안하지 -_-)


관악산 등정완료후 주위 아저씨에게 한컷 부탁...


지금은 울회사에 없는 두분이시지만 잘들 지내고 계시겠죠? ^^



참.. 이때가서 본것은 확실히 산에 가는 사람들중(아자씨, 아줌마) 뭔가 수상쩍은 사람이 있다는 거다..

2번째 사진후 우리가 사진 찍어주려고 하니까  "아이고~ 우리 부부 아니에요~" 라고 설레발을.. // 누가 물어봤남 -_-ㄷㄷㄷㄷ

괜히 산에서 불륜(?) 이 일어난다는게 뻥은 아닌듯..

왜~ 밀고 땡겨주면서.. 손한번 잡아주이소.. ㅋㅋ

날 따뜻해지면 집근처 도봉산이나 수락산이나 와이프랑 올라봐야겠다.
Posted by 배터리